설레임: 대마도낚시

[트래킹피싱] 대마도 원정낚시 3일차

Lovelysong™ 2014. 2. 19. 17:14

셋쨋날 아침.. 지리탕으로 속 풀이를 하고 고고씽 ~

 

오늘도 역시나 주의보라 어제 고기를 잡았던 **** 포인트로 일착해서 왔습니다..

하지만 만조물이라 낚시 자리도 없고 다른 더 좋은 포인트가 있을 걸로 생각되어 포인트 이동..

 

어제 오후에 처음으로 왔던 동쪽에 자리한 고네오 포인트..

 

높은 파도가 있지만 바람이 조금 죽은것 같아 일단 포인트로 내려가 봅니다..

 

빛내림의 순간..!!

 

멋진 배경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

 

일단 대를 들이대 보지만 이내 포기.. 찌만 하나 날렸네.. ㅠㅠ

 

현장에서 라면에 도시락을 먹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민숙에 들러 커피 한잔하고 이번에는 일본인 선장님이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내만권은 이리도 잔잔한데.. 전부 감시 포인트 같네요.. 

 

동쪽에 위치한 코또마을 방파제..

 

낚시하기에는 딱 좋은데 벵에가 없음.. ㅠㅠ;;

 

30분만에 다시 포인트 이동..

어제 왔고 아침에 왔던 **** 포인트에 도착.. 오늘도 3시간 낚시..

오늘은 왼쪽 건너편 포인트에서 씨알 좋은 놈으로 많이 뽑았습니다..

 

오늘의 모델.. 신프로님...

 

오늘도 역시 토치에 지지고 썰고.. 강원도 팀은 오늘 집으로 가고 우리뿐이다 보니 민숙집 식당은 완전 우리가 점령했습니다.. 

 

한 상 떡하니 차려졌네요..

 

내일의 대박을 위하여..!!

 

3일째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도 되고 완전 우리 독무대다 보니 취기가 올라 아사히 생맥주로 마무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