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가족여행
금오도 비렁길을 걷다.. 1일차 (2코스)
Lovelysong™
2012. 10. 6. 10:02
2코스 출발 : 두포마을 --> 직포마을 (3.5Km)
해가 지기전에 직포마을까지 가야해서 이번에는 걸음을 좀 빨리합니다..
두포마을을 뒤로 하고..
금오도 어디에나 재배하고 있는 방풍나물..
1코스 지나온 길들이 구비 구비 보이네요..
두포에서 직포까지는 길이 아주 평범해서 훨씬 수월합니다..
굴등전망대에서..
비렁길 트래킹중에 만난 산 속 마을.. 몇가구 되지는 않지만 아직 사람이 살고 있는듯 합니다..
탱자 가라사대 ~
저 멀리 직포마을이 보이네요..
촛대바위 앞에서..
직포마을 전경.. 오늘은 최종 목적이이기도 합니다..
원래 명칭은 "촛대바위"인데 여행객들의 장난으로 일부 글씨가 훼손되었습니다.. 안~ 도ㅐ ~~
직포마을 도착.. 야영객은 아니고 마을 민박하면서 텐트에서 힐링을 만끽하고 있네요..
원래 오늘 민박은 사전에 알아 본 결과 "보대민박"이 평이 좋고 시설도 마을에서 제일 좋다고 하여 사전 예약했는데
막상 와서 이야기하니 주인장(이곳 마을 이장님이라고 함)께서 예약을 받아 놓고 깜빡 잊고
우리 가족 예약을 또 받았다네요.. 대략 난감..ㅠㅠ
그래서 보대민박 앞집에 소개시켜 주셨는데 시설 및 주인 할머니의 인심이 영 아니올씨다 ~
여행의 좋은 기분을 여기 민박집에서 약간 상했습니다..
저녁은 삼겹살을 준비해가서 보대민박 평상에서 삼겹살로 마무리했습니다..
직포에서 함구미마을까지 택시비 2만원주고 차량을 가지고 왔네요..
2코스 총 걸린 시간 : 약 1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