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포인트] 대마도 낚시투어 4일차

새벽 3시 기상,, 대마도에서의 마지막 반쪽낚시를 위해 새벽부터 서두릅니다.. 

 

아침식사는 속풀이용 김치콩나물국에다 벵에돔구이로 후다닥~

 

동틀무렵부터 3시간동안 끝장을 봐야하기에 밑밥 집중 투하 및 고도의 집중력으로 열낚중입니다..

이번 대마도낚시의 최고 수훈갑인 신입 막내 조프로의 힛팅 모습~

 

벵에돔보다 더 맛있고 힘좋은 벤자리를 들고 한컷씩~  이장님 너무 오바하시네~ ㅋㅋ

 

3시간 짧은 시간의 낚은 고기들.. 오늘 저녁 뒷풀이용 고기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컷~

 

올라오는 길에 아이폰으로 촬영한 나가세자키의 파노라마 이미지..

 

나가세자키가 위치한 아자모마을 전경..

 

헉헉,, 언제나 도보는 힘들어,,,

 

민숙집에서 먹는 마지막 점심식사로는 야끼우동(?)입니다..

 

점심식사 후 각자 짐들을 꾸립니다..

 

4일동안 잡은 벵에돔을들 정리하니 스티로폼 박스 5박스가 나오네요..

 

가는 배편은 히타카츠항에서 출발하기에 가는 길에 이즈하라에 위치한 밸류마트에 들러서 잠시 낚시용품을 구경 또는 구입합니다..

엔저현상으로 엔화의 약세로 가격들이 국내보다 훨씬 싸네요.. 환전을 많이 해 갔으면 지를 품목들이 많아 유혹을 느낍니다..

 

대마도 마트의 흔한 생선들..

벵에돔 25센티급이 우리나라돈으로 약 5천원 정도에 팔고 있네요..

의외로 비싼편에 속합니다.. 그럼 우리가 잡은 고기는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정도인지,,, 우와~

 

밑밥도 마트에서 팔고 있네요.. 비닐색깔별로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최고급 A급이 980엔,, 지금 원화로는 9천원 약간 넘네요..

 

히타카츠항입니다.. 우리가 타고 갈 배는 뒤쪽의 오션플라워호입니다..

 

출입국 심사를 기다리며~

 

마지막 마무리도 아사히맥주로~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이라 빈 좌석이 없이 빡빡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

 

우리 동호회 단골집에 도착,, 사시미, 유비끼로 분주하게 장만합니다..

 

빠질수 없는 대마도 특산물,, 가리비찜~

 

고기의 선도가 약간 떨어졌지만 마음편하게 먹을수 있는 내 동네라서 좋습니다..

 

마무리는 얼큰한 매운탕으로,, 재료는 바로 아침에 잡은 매운탕에 최고인 쏨벵이로,,

 

대마도 낚시투어,, 항상 다녀와서는 아쉽지만 즐겁고 재미있게 다녀온 걸로 만족합니다..

아쉬움은 다음 원정낚시에서 복수 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