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낚시 3일째.. 오늘도 일찌감치 아침식사를 하고 낚시배에 오른다..
셋째날 낚시 포인트.. 이 날은 날씨가 좋아 드디어 외해로.. 아 싸 ~
숙소에서 약 4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쓰나야기 포인트..
포인트 내린 후 제일 먼저 채비를 갖춘 필자가 첫 캐스팅을 했는데 바로 입질.. 힘들게 갈무리 4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또 캐스팅.. 이번에도 시원하게 원줄을 가져가는 놈을 챔질했으나 좀전에 4짜에 비할 바가 아닌 엄청난 몸부림에
이리 저리 끌려다니다가 결국에는 팅~ ㅠㅠ;;
그 후 바로 채비를 대물용으로 교체하였음..
입질이 주춤한 틈에 가지고 온 라면을 끓이는 중.. 각자 라면 밑 소주등을 챙겨갔었는데 시간관계상 오늘에야 처음으로 개시하였다..
라면 및 횟감 장만중에 또 한마리.. ㅎㅎ
라면은 역시 갯바위표가 최고지 ~
오늘의 풍성한 조과를 위하여~
필자의 대물 채비.. 2.25대, 3000번 릴, 3호 원줄, 3호 목줄.. 갯바위에서 이정도면 다 갈무리가 가능함..
망태기안에는 과연..?
이놈들이 득실 득실.. 내만과는 확실히 다른 큰 씨알의 긴꼬리벵에돔들..
걸면 기본이 4짜.. ㅎㅎ
오전 철수중.. 쓰나야기 포인트.. 다시 내리고 싶은 곳..
포인트 옮긴후 점심 식사 도시락..
건너편 대장이 내린 포인트..
오후 포인트는 일명 갈매기 똥 싼 자리 포인트.. 완전 직벽 포인트로서 수심은 약 10미터 내외이다..
낚시 내내 우리를 괴롭혔던 잡어.. 용치놀래기..
아직 완전한 시즌이 아니라 벵에돔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채비를 던졌다하면 이 놈들이 물고 늘어진다..
필자의 B찌 전유동 채비.. 한가지 채비로 3일동안 쭉 ~
이 날 선상조과.. 우리꺼 아닌 남의 고기.. 역시 선상이야 ~
셋재날 저녁 만찬..
긴꼬리벵에돔 및 벤자리 유비끼.. 죽여줘요 ~
3일동안 잡은 조과물..
인 증 샷 ~
오늘도 야식 준비중.. 오늘은 독가시치랑 쥐치가 술안주감으로 확정..
아빠와 아~ 들~
하하형님..
가을전설..
내일 낚시를 위한 채비 점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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